美 의원 7명, 연준 의장에 디지털 자산 혁신 지원 촉구

| Coinness 기자

더블록에 따르면 톰 에머 미국 하원의원을 비롯한 7명 의원이 제롬 파월 미 연준(Fed) 의장에게 디지털 자산 혁신 지원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는 "미국 국민이 투자자가 되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게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며 "분산형 디지털 자산이 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 연준은 이 같은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미 연준의 암호화폐 관련 행보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질문에는 1) 암호화폐 커스터디에 대한 미 연준의 접근방식 2)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암호화폐 간 관계 3) CBDC 보고서 발표 시기 4) 다른 금융 규제기관과의 소통 여부 등이 포함됐다. 앞서 파월 의장은 29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이 주최하는 정책 포럼에 참석해 "CBDC 발행 여부를 두고 논의하고 있다"며 "조만간 관련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