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내 대표적인 친 암호화폐 성향인 톰 에머(Tom Emmer) 의원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암호화폐를 통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시민의 권리 문제로 부상했다. 이는 잠재적인 수익원으로, 정부는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여전히 애쓰고 있다. 정부에게는 영원한 골칫거리일 것"이라며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려고 한다. 이러한 행위는 성장과 기업 활동, 비즈니스 기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암호화폐를 금지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준 의장은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잘 모른다. 연준은 민간 부문과 경쟁하려고 해서는 안된다"며 "나를 믿으라. 언제나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정부에게 2조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산업은 놓칠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