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투자신탁회사 하이퍼리즘(Hyperithm)이 부유층 고객을 겨냥한 디지털 자산 펀드를 연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100억 엔(약 1040억 원) 자금을 모집하고 연간 최소 15% 수익을 거두는 게 목표다. 2018년 1월 설립된 하이퍼리즘은 한국과 일본, 홍콩에 거점을 두고 기관 및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자산 투자신탁 및 브로커리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130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