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호주 소재 금융회사 파인더(Finder)가 22개국 4만1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세계 암호화폐 보유자 중 호주인 비중이 17.8%로 3위를 차지했다. 호주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가장 선호하는 암호화폐는 BTC이었다. 65.2%가 BTC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 다음 ETH(42.1%), ADA(26.4%), DOGE(23%), BNB(14.6%) 순이었다. 프레드 세베스타 파인더 CEO는 "호주 내 암호화폐 입출금과 거래가 비교적 수월하다는 점이 투자 확대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계에서 1~2위는 나이지리아(24.2%), 말레이시아(18%)가 차지했으며 4~5위는 인도(16.7%), 홍콩(15.8%)이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