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뉴스브리핑] ETH 현물 ETF 다시 순유입으로…블랙록이 주도 外

| 강수빈 기자

ETH 현물 ETF 다시 순유입으로…블랙록이 주도

27일(현지시간) 미국 ETH 현물 ETF에 1억3325만 달러(1912억원)가 순유입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4거래일 만에 순유입 전환이다. 블랙록 ETHA에 7183만 달러가 순유입돼 전체 유입세를 견인했다. 이어 비트와이즈 ETHW에 225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에 1579만 달러, 피델리티 FETH에 1153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날 순유출을 기록한 ETF는 없었다.

BTC 현물 ETF 3거래일째 순유입... 2137억원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 1.49억달러(2137억원)가 순유입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 6520만달러, 아크인베스트 ARKB에 764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날 순유출을 보인 ETF는 없었다.

1,097,555 SOL 이체... 익명 → 코인베이스 프라임

웨일 얼럿에 따르면, 익명 주소에서 코인베이스 프라임 주소로 1,097,555 SOL가 이체됐다. 2.2억 달러 규모다.

6,365 BTC 이체... 코인베이스 → 익명

웨일 얼럿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소에서 익명 주소로 6,365 BTC가 이체됐다. 7.3억 달러 규모다.

오늘 새벽 $2672만 WLFI 소각

트럼프 일가의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추정 주소가 오늘 새벽 4시 30분경(한국시간) 1.75억 WLFI(2672만 달러)를 소각했다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에밋 갈릭(Emmett Gallic)이 X를 통해 전했다.

스테이블코인 외환규제 우회 막는다…국회서 첫 법안 발의

스테이블코인을 외국환거래법 규제 아래 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을 법률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도록 하는 외국환거래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3조 1항 '정의' 부분에서 '지급수단'에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하도록 규정했다. 기존에 포함된 정부 지폐, 은행권, 주화 등과 같은 선상에 두는 셈이다. 기존 법령상의 사각지대를 노리고 스테이블코인을 악용해 자금 세탁이나 탈세 등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입법 노력으로 풀이된다.

美 하원의원, 대통령·정치인 암호화폐 거래 금지 법안 발의 계획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로 카나(Ro Khanna)가 대통령과 대통령 가족, 정치인(의원)의 암호화폐 거래 금지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그는 "미국 역사상 전례 없는 엄청난 부를 축적하며 자신과 가족을 부유하게 만들고 있는 대통령이 있다. 우리 눈 앞에서 이 같은 부패가 자행되고 있다"며 해당 결의안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법안의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美 상원의원 "셧다운 장기화 속 암호화폐 법안 통과 가능성 낮아져"

미국 상원의원 톰 틸리스가 "미국 정부 셧다운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CLARITY) 등 암호화폐 법안을 추진할 수 있는 시간이 몇 달밖에 남지 않았다. 1월이나 2월 초까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이번 의회에서는 암호화폐 법안이 실현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모멘텀 MMT 커뮤니티 세일 $4,968만 모금...10배 초과 청약

수이(SUI) 생태계 탈중앙화 거래소(DEX) 겸 유동성 허브 모멘텀(MMT)이 ICO 플랫폼 비들패드(Buidlpad)에서 진행한 커뮤니티 세일에 목표 조달액 대비 10배의 초과 청약 자금이 몰렸다. 현재 목표금액 450만 달러 대비 1105% 초과 청약 상태이며, 총 모금액은 4,968만 달러를 돌파했다. 적격 대상자의 청약 참여는 BNB·SUI·USD1으로 가능하다. 토큰 발행(TGE) 시점 시 청약 구매한 토큰은 100% 즉시 언락되며, 개인별 참여 한도는 등급에 따라 최소 50달러에서 최대 2만달러로 책정됐다.

크레딧코인, 웜홀 통합...멀티체인 전환 완료

멀티체인 레이어1 블록체인 크레딧코인(Creditcoin, CTC)이 공식 채널을 통해 크로스체인 인프라 웜홀(Wormhole, W)의 '네이티브 토큰 트랜스퍼'(NTT) 표준을 도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크레딧코인은 이더리움(ETH),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를 포함한 주요 네트워크 간 별도의 '래핑' 절차 없이 네이티브 토큰 전송이 수월해졌다는 설명이다. 또 크레딧코인은 웜홀의 공식 브릿지 플랫폼 '포털(Portal)'에 등록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CTC 토큰을 이더리움, BNB체인에서 직접 전송하거나 거래하고, 하나의 유동성 풀을 공유할 수 있다. 나아가 크레딧코인 기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스페이스코인(SPACE) 역시 토큰 발행(TGE) 이후 웜홀 NTT 표준을 적용받아 멀티체인 전송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파이버스, BNB 체인 기반 x402b 프로토콜 도입

웹3 결제 인프라 스타트업 파이버스(Pieverse)가 BNB 체인 기반 결제 프로토콜인 x402b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x402b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친화적이면서 기업 환경에 적합하고 규제를 준수하는 최초의 결제 인프라다. 주요 특징으로는 △에이전트가 스스로 결제할 수 있는 에이전트 중심 결제 시스템 △파이버스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와 컴플라이언스 영수증 레이어를 통한 규제 준수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사용한 만큼 결제하는 지속형 결제 모델 기반으로 제작 등이 있다. 파이버스는 “이제 기업들은 x402b를 통해 영수증 발급과 감사 지원 기능이 내장된 결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x402b는 BNB 체인을 결제 가능한 네트워크에서 기업용 규제 친화 인프라로 탈바꿈시키는 기술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민주 김병기 "국감 끝나면 가상자산TF 속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정감사 종료 후 기존에 운영 중이던 당내 태스크포스(TF) 운영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아이뉴스24가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감 이후에도 물가안정, 경제형벌합리화, 가상자산 등 기존 TF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가상자산 관련 TF를 출범시켜 스테이블코인 정책과 업권법 제정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빚투’ 코인대여 강제청산 2만건 넘어···거래소, 높은 수수료로 ‘이득’

국내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의 거래액이 지난 4개월간 10배 가량 늘어난 가운데 같은 기간 가상자산 가격 하락으로 강제 청산을 당한 사례도 2만건을 넘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가상가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규모는 지난 6월 2400여명에서 9월 3만5500명으로 빠르게 늘어났다. 이용액은 1100억원대에서 1조1400억원 가량으로 10배 가량 늘었다.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가 커지면서 강제청산 규모는 6월 574건에서 7월 1만7299건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4달간 누적 2만건을 넘기도 했다.

나스닥 상장사 스트림엑스, 체인링크와 파트너십

나스닥 상장사 스트림엑스(티커:STEX)가 자체 발행 금 연동 스테이블코인 GLDY의 인프라 강화를 위해 체인링크(LIN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에 따라 체인링크는 스트림엑스의 오라클 및 온체인 투명성 제공자로 참여한다. 체인링크의 준비금 증명, 가격 오라클, 크로스체인 상호운용 프로토콜(CCIP)이 GLDY에 통합된다.

반에크, SOL 현물 ETF 여섯번째 수정안 제출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 현물 ETF 신청서에 대한 여섯번째 수정안을 제출했다. 서류 제출 상태 등 일부 문구가 수정됐다.

포닷밈 공식 X계정 이용 정지 조치

BNB체인 밈코인 런치패드 포닷밈(FORM)의 공식 X 계정이 운영 원칙 위반을 이유로 정지됐다.

바이낸스, 韓 경찰 사이버범죄 수사 역량 강화 공로 인정받아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경찰의 사이버범죄 수사 역량 강화와 경찰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표창은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담당 김민재 조사전문관에게 수여됐다.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사와 교육, 국내외 법 집행 기관과 공조해 국내 사이버 치안에 많은 도움을 준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S&P, 스트래티지에 정크등급 B- 부여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스트래티지에 투자부적격(정크) 등급인 B-를 부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BTC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고 리스크 대비 자본력이 약한 데다 달러 유동성이 취약하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스카이 프로토콜에도 B- 신용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27...전일比 3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3포인트 내린 27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0...중립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50을 기록했다. 중립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BTC $114,000 하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114,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113,9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