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뉴스브리핑] 비트코인 네트워크, 드문 2블록 재편성 발생 外

| 강수빈 기자

비트코인 네트워크, 드문 2블록 재편성 발생

PANews는 U.Today를 인용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어젯밤 드문 2블록 재편성 현상이 발생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블록 높이 941880에서 네트워크는 잠시 두 개의 경쟁 체인으로 갈라졌다. AntPool이 941881 블록을 채굴한 뒤 ViaBTC가 같은 체인에서 941882 블록을 채굴했고, 동시에 Foundry USA도 별도의 941881 블록을 만들어 이후 블록 채굴을 이어갔다. Foundry USA가 941883, 941884, 941885를 연속 채굴하면서 해당 체인이 최종 체인으로 확정됐고, AntPool과 ViaBTC가 채굴한 941881, 941882 블록은 고아 블록으로 폐기됐다. Foundry USA는 941879부터 941885까지 총 7개 블록을 연속 채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편성은 공격이나 오류가 아니라, 여러 채굴 풀이 동시에 유효한 블록을 찾아낼 수 있는 비트코인의 분산형 합의 구조에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평가된다. 단일 블록 재편성은 비교적 자주 있지만, 두 블록에 걸친 재편성은 상대적으로 드문 편이다.

이란 외교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입장 변화 없다

이란 외교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기존 입장과 전쟁 종료 조건에 변화가 없다고 재확인했다. 이란 이슬람공화국통신(IRNA)에 따르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자국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정책과 종전 조건은 이전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24시간 모니터링 결과, 현재 선박 통행은 여전히 매우 제한적인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로 비트코인 수익률 상승

비트코인이 최근 미-이란 군사 긴장 고조 이후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미국 증시 대표 지수 S&P500을 모두 앞서는 성과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 전문 매체 비트코인매거진(Bitcoin Magazine)은 X를 통해 "미-이란 갈등이 본격화된 시점 이후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금과 S&P500을 상회했다"고 전했다. 통상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서는 금과 미 국채 등 전통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지만, 이번 사례는 비트코인이 위험 회피 수단 또는 대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일부 투자자에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비트코인은 최근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함께 미 연준 통화정책, 현물 ETF 자금 흐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이란 내 에너지 인프라 공습

이란 파르스통신은 24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내 에너지 인프라 2곳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파한에 위치한 천연가스 회사 건물과 가스 감압 시설이 공격을 받아 일부 설비와 인근 주택이 손상됐다. 남서부 호람샤흐르 발전소의 천연가스 배관도 공격 대상이 됐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연금펀드 호스트플러스, 비트코인 투자 옵션 검토

호주 대형 연금펀드 호스트플러스(Hostplus)가 회원들에게 비트코인과 기타 디지털자산 투자 옵션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와 Odaily 등에 따르면, 1,050억 달러 이상 자산을 운용하는 호스트플러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샘 시실리아(Sam Sicilia)는 자사 ‘초이스플러스(Choiceplus)’ 자율투자 옵션을 통해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호스트플러스 자산의 약 1%가 Choiceplus에 배정돼 있다. 시실리아 CIO는 일부 회원들이 암호화폐 투자를 원하고 있다며, 관련 디지털 상품이 빠르면 다음 회계연도에 출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금협회, 지정학적 리스크 속 금 매입 증가 예상

세계금협회(WGC)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탈달러(디디달러라이제이션) 움직임 속에서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금협회 글로벌 중앙은행 담당 샤오카이 판(Shaokai Fan)은 화요일(현지시간) 발언에서 “금은 탈달러와 지정학적 위험을 헤지하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 역할이 그동안 시장에 거의 나오지 않던 중앙은행들의 매수까지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달 사이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이 금을 매입했다며, 이들 중에는 오랜 기간 매입을 중단했다가 복귀한 곳도 있고, 사실상 처음으로 금을 사들이기 시작한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Resolv Labs, 해커에게 자금 반환 요구

Resolv Labs가 자사 인프라를 해킹한 공격자에게 72시간 내 합의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PANews에 따르면 Resolv Labs는 3월 24일 X를 통해 공격자 주소로 온체인 메시지를 전송하고, 탈취된 자금의 90%를 반환하는 대신 나머지 10%는 합의 인센티브로 보유하도록 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기한은 72시간이다. Resolv Labs는 공격자가 응답하지 않을 경우 중앙화 거래소, 크로스체인 브리지, 인프라 제공업체와 협력해 관련 자산 동결을 추진하고, 관련 주소와 거래 내역을 공개하는 한편 블록체인 분석업체와 사법 당국과 공조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법안 '클래러티법' 개정안 공개

미국 상원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러티법(Clarity Act)’ 최신 개정안이 처음으로 암호화폐 업계에 공개됐다. 이번 개정안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수익 구조를 강하게 제한하는 조항을 포함해 업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개정안은 앤젤라 알소브룩스 상원의원과 톰 틸리스 상원의원이 주도했으며,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히 보유하는 것만으로 이자나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법원, 암호화폐 폰지 사기 소송 기각 신청 거부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이 4억 4천만 달러 규모 트레이드AI/스탁스(TradeAI/Stakx) 암호화폐 폰지 사기 소송의 피고 측 기각 신청을 기각하고, 소송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소송은 2024년에 제기된 사건으로, 여러 개인이 NFT와 암호화폐 투자 풀을 내세워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약속하며 사실상 폰지 사기를 운영했다는 내용이다. 원고 측은 현재까지 확인된 투자자 손실액이 2천만 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란 내 공습, 중동 에너지 긴장 고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이스라엘 영토 내 목표물과 해당 지역에 주둔 중인 미군 기지를 상대로 새로운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Odaily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과 미국의 최근 군사·정치적 행동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나 사용된 무기 체계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