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뉴스브리핑] 피기뱅크, LAB 토큰 거래 오류 인정…일부 볼트 순자산가치 최대 15% 하락 전망 外

| 강수빈 기자

피기뱅크, LAB 토큰 거래 오류 인정…일부 볼트 순자산가치 최대 15% 하락 전망

수익률 프로토콜 피기뱅크가 LAB 토큰 거래 과정에서 심각한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피기뱅크는 장외거래 채널을 통해 저가에 약 10만달러 규모 LAB 토큰을 매입해 락업하고, 헤지를 위해 무기한계약 숏 포지션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LAB 토큰이 시장 조작과 유동성 고갈을 겪었고 펀딩비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헤지 비용이 크게 늘었다. 이에 피기뱅크는 하락 위험을 제한하기 위해 숏 포지션을 청산했다.

피기뱅크는 현재 락업된 LAB 포지션 가치가 135만달러지만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8월 14일 최초 락업 해제 전까지 순자산가치 계산에서 제외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USDC 볼트 순자산가치는 약 15%, SPYx는 약 12%, JitoSOL은 약 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온체인 조사관 잭엑스비티는 피기뱅크 내부자가 LAB 전체 공급량의 95%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다음 주 미국 CPI·주요 중앙은행 금리 결정 주목

다음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 주목할 전망이다.

PANews에 따르면 지난주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발표된 뒤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커졌고, 금과 은 가격은 하락했다. 미국 달러지수는 100선을 웃돌았으며, 미국 주요 기술주도 약세를 보였다.

주요 일정으로는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5월 1년 기대 인플레이션, 독일 산업생산·무역수지, 미국 NFIB 중소기업 신뢰지수, 미국 ADP 고용지표, 미국 5월 CPI, 캐나다중앙은행 금리 결정, 유럽중앙은행 금리 결정,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가능성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성사될 경우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방향성은 아직 불확실하다.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오라클과 어도비 실적 발표, TSMC의 5월 매출 발표도 기술주와 위험자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레이스케일, SEC에 캔턴 현물 ETF 출시 위한 S-1 제출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캔턴 현물 ETF 출시를 위한 S-1 등록신고서를 제출했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5일 SEC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S-1은 미국에서 증권형 상품을 출시할 때 필요한 등록 절차로, ETF 상장 심사의 초기 단계에 해당한다.

칠레, 베네수엘라 범죄조직 연계 8,800만달러 규모 암호화폐 자금세탁 조직 적발

칠레 당국이 베네수엘라 국제 범죄조직 트렌 데 아라과와 연계된 8,8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자금세탁 조직을 적발했다고 PANews가 비트코인닷컴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칠레 경찰과 남부 검찰청은 2년간 수사 끝에 칠레 3개 지역에서 합동 작전을 벌여 용의자 18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암호화폐 자산을 이용해 범죄 수익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당국은 이번 작전에서 140개 이상의 은행 계좌를 동결하고 조직 자금 30만 달러를 압수했다. 트렌 데 아라과는 제재 대상에 오른 베네수엘라 기반 국제 범죄조직이다.

서클 USDC 유통량, 7일간 약 6억개 감소

서클의 USDC 유통량이 6월 4일까지 7일간 약 6억 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PANews에 따르면 서클은 해당 기간 약 77억 USDC를 발행하고 약 83억 USDC를 상환했다. 이에 따라 USDC 총 유통량은 755억 USDC, 준비금은 약 757억 달러로 집계됐다.

준비금은 익일 환매조건부채권 약 438억 달러, 만기 3개월 미만 미국 국채 약 201억 달러, 주요 금융기관 예금 약 111억 달러, 기타 은행 예금 약 7억 달러로 구성됐다.

조셉 루빈 추정 주소 3곳, 41만2430 ETH 담보로 2억5900만 DAI 차입

오데일리는 암호화폐 분석가 아이(@ai_9684xtpa)를 인용해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조셉 루빈 관련 추정 주소 3곳이 현재 총 41만2430 ETH, 약 6억5300만 달러 상당을 담보로 예치하고 2억5900만 DAI를 빌렸다고 전했다.

해당 포지션의 건전성은 전날 ETH 하락 과정에서 한때 1.2 아래로 내려갔다. 이후 조셉 루빈 관련 추정 주소가 약 11만 ETH를 추가 담보로 넣으면서 건전성은 1.48 이상으로 회복됐다.

아이에 따르면 조셉 루빈은 2015년 이더리움 ICO 당시 약 0.31달러의 비용으로 54만 ETH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담보 투입으로 해당 차입 포지션의 청산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코인데스크 “BTC 주간 17.3%, ETH 22% 하락…FTX 사태 이후 최대 낙폭 가능성”

PANews가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번 주 17.3%, 이더리움은 22% 하락했다. 두 자산 모두 2022년 11월 FTX 사태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폭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트레이딩뷰 자료 기준 디지털 자산 시장 시가총액은 이번 주 약 3900억달러 감소해 2조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에 머물렀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같은 기간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규모는 약 70억달러였으며, 이 가운데 약 57억달러가 롱 포지션 청산이었다.

하락 압력은 스트래티지의 소규모 비트코인 매도, 비트코인 ETF 자산 감소, 암호화폐에서 인공지능 관련 투자로의 자금 이동 우려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스트래티지는 약 4년 만에 비트코인 32개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고용 지표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긴축 우려가 다시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국내 5대 거래소, 최근 6년여간 해킹·시스템 장애 57건 발생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최근 6년여간 해킹과 시스템 장애가 총 57건 발생했고, 관련 보상액은 약 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팬뉴스가 연합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6년 4월까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에서 발생한 사고는 업비트 26건, 빗썸 14건, 고팍스 8건, 코인원 6건, 코빗 3건이었다.

빗썸은 올해 2월 비트코인 오송금 사고와 관련해 약 25억원을 보상했다. 업비트는 2025년 11월 해킹으로 약 7억9000만원, 2024년 12월 3일 시스템 장애로 약 32억원을 배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소별 사고 인정 기준과 보상 방식은 차이를 보였다. 고팍스는 자산 목록 조회 오류도 시스템 장애로 분류한 반면, 빗썸은 핵심 서비스 이용이 10분 이상 어려운 경우를 장애로 인정했다.

시스템 장애 관련 보상액은 업비트 약 32억1000만원, 빗썸 약 32억원, 코인원 약 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빗과 고팍스는 관련 보상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USDC 재무부, 솔라나에서 2억5천만 USDC 추가 발행

USDC 재무부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2억5천만 USDC를 추가 발행했다.

출처는 PANews이며, 웨일얼럿 모니터링 결과 이번 발행은 솔라나 체인에서 이뤄졌다. 스테이블코인 추가 발행은 해당 네트워크 내 거래 유동성 확대와 관련해 시장이 주목하는 지표다.

고래 주소, OKX서 1,723.39 BTC 인출

오데일리는 온체인 렌즈 모니터링을 인용해 한 고래 주소가 지난 24시간 동안 OKX에서 1,723.39 BTC를 인출했다고 전했다.

인출 규모는 약 1억558만 달러다. 거래소 밖으로의 대규모 이동은 통상 보유 목적의 이동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해당 자금의 정확한 용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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