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플로우(TechFlow)는 인텔(Intel·$INTC)이 10월 30일 하루 약 29% 하락해 1974년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7.2% 내렸다.
인텔은 29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165억1000만달러(약 22조원)로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0.52달러였고, 데이터센터·AI 부문 매출은 78% 늘었다.
인텔은 같은 실적 발표에서 4분기 매출을 150억~160억달러(약 20조~21조3000억원), 조정 주당순이익을 0.25달러로 전망했다. 매출 전망 범위의 상단도 3분기 실적보다 낮다.
인텔은 29일(현지시간) 공개한 실적 설명 자료에서 올해 PC 시장 출하량이 전년보다 약 12%, 내년에는 올해보다 약 10% 줄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메모리 가격과 공급 사정이 PC 수요를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플로우(TechFlow)는 30일 뉴욕증시에서 S&P500이 1.82% 하락한 7580.07, 나스닥종합지수가 2.86% 내린 25437.00,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1.09% 하락한 51770.31에 마감했다고 전했다. 세 지수 모두 하락했다.
정보기술 업종은 이날 약 5% 내려 S&P500 11개 업종 가운데 가장 부진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2% 하락했다. 테크플로우(TechFlow)는 업종별 등락을 집계하며 반도체주 약세를 전했다.
주간 기준 S&P500은 0.58%, 나스닥은 2%, 다우지수는 0.85% 각각 하락했다. 세 지수는 3주 연속 내렸다.
◇ 아마존, AWS 성장과 시설투자 확대
아마존(Amazon·$AMZN)은 29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에서 전체 매출이 2019억달러(약 269조원)로 전년 동기보다 12%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81억달러(약 37조5000억원)였다.
클라우드 사업 AWS 매출은 460억달러(약 61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39.3% 증가했다. 매출 증가와 함께 투자 규모와 현금흐름도 실적의 주요 수치로 제시됐다.
아마존의 3분기 시설·장비 구입액은 약 773억달러(약 103조원)로, 영업활동 현금흐름 424억달러(약 56조5000억원)를 웃돌았다. 시설·장비 구입액은 한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3분기를 집계한 수치다.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424억달러(약 56조5000억원) 유출이었다.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시설·장비 투자 등을 반영한 지표다. 아마존은 잉여현금흐름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AI 관련 시설투자 증가를 들었다.
◇ 이번 주 실적 발표와 미국 일정
애플(Apple·$AAPL)은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중간선거 투표일은 미 연방선거위원회(FEC) 일정에 따라 3일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하원 435석 전체와 상원 35석을 뽑는다. AMD($AMD)는 3일(현지시간) 증시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6일(현지시간) 10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시각은 한국시간 6일 오후 10시 30분이며, 앞서 공개된 9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은 2만9000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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