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10월 물가 지표 발표, 미·러·우 3국 회담, 앤트로픽(Anthropic)의 기업공개(IPO) 로드쇼 가능성이 11월 둘째 주 일정에 포함됐다. 코어위브와 TSMC,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시스코도 실적 또는 매출 발표를 앞두고 있다.
미 노동통계국(BLS)은 발표 일정에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공개한다고 안내했다. 이번 주 CPI·PPI와 코어위브·시스코의 일정은 앞서 보도한 기사에서도 다뤘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3일 같은 시각 발표된다. CPI는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 PPI는 생산 단계의 가격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로 두 발표는 사흘 간격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통계 발표 일정표에서 중국 10월 CPI와 PPI를 9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중국 물가 통계가 미국 CPI보다 먼저 나온다. 두 나라가 같은 10월을 대상으로 집계하지만, 각 지표는 중국과 미국의 물가 흐름을 각각 다룬다.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대표단은 10~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3국 대표단 회담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으며, AP통신은 그의 발언을 전했다. 이 발언은 회담 일정을 확인한 것으로 협상 결과를 예고한 것은 아니다.
앤트로픽은 10월 2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등록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당시 공모 주식 수와 희망 가격 범위를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로드쇼 개시일도 확정 발표하지 않았다. IPO를 뜻하는 기업공개(IPO) 절차는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인 공모 조건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차이롄서(财联社)는 6일 보도에서 앤트로픽의 로드쇼가 다음 주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정에 변수가 있다고 전했다.
차이롄서는 같은 기사에서 일부 잠재 투자자 사이에 앤트로픽 기업가치 1조2000억~1조3000억달러(약 1626조~1761조5000억원)가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논의 중인 평가액으로 확정된 공모 가격은 아니다.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CoreWeave·$CRWV)는 10일 3분기 실적 설명회를 연다. 회사는 실적 발표와 콘퍼런스콜 일정을 공지했다.
TSMC($TSM)는 10일 10월 월간 매출을 공개할 예정이다. 월간 매출 발표로 반도체 업계의 최근 매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반도체 장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AMAT)는 12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일정을 예고했다.
네트워크 장비 기업 시스코(Cisco·$CSCO)도 12일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열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3일 발표문에서 기관투자자에게 공모주 일부를 사전 배정하는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를 설명했다. 배정받은 주식에는 최소 6개월의 의무보유 기간이 적용되며, 관련 자본시장법은 13일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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