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美 국채 금리 급등에 위험자산 시장 흔들...비트코인 1만8900달러선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 오전 11시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87% 하락한 1만8909달러(약 26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25% 내린 1323.72달러(약 183만원)를 기록했다.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지만 일부 약진하고 있다. XRP(XRP) 7.68%▲ 카르다노(ADA) 2.85%▲ 솔라나(SOL) 2.47%▼ 도지코인(DOGE) 1.52%▲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3.64% 상승한 13.93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3.5%를 돌파했다. 3.5%선을 넘은 것은 약 11년 만이다. 2년물 국채 금리는 이보다 높은 3.9%를 기록, 시장 단기 전망이 불확실하며 위험자산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228억 달러(한화 약 1282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1일 기준 39.37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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