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 증시와 함께 가라앉았던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가 다소 살아나고 있다.
21일 오전 8시 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15% 상승한 1만9073달러(한화 약 27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역시 전날 대비 0.54% 오른 1286.53달러(한화 약 18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XRP(XRP) 2.25%▼ 카르다노(ADA) 3.20%▼ 솔라나(SOL) 2.74%▼ 도지코인(DOGE) 0.33%▲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4.68% 하락한 1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137억 달러(한화 약 1308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바이낸스 리서치는 최근 발표한 3분기 마켓 보고서를 통해 "3분기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분기 대비 8.4%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연구 기관은 "글로벌 시총이 증가하긴 했지만 불확실한 거시 환경, 위험 경계 투심, 지난달 시총 감소 전환 등 전반적인 전망은 밝지 않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리서치에 따르면 시총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 중인 프로젝트 수는 전분기 62개에서 3분기 51개까지 감소했다. 글로벌 NFT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73% 급락했으며, BNB체인(BNB),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등 인프라체인의 블록체인 게임 시장 점유율은 각각 36%, 20%, 12%를 기록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1일 기준 49.88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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