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상승세 주충...비트코인 0.73%↓

| 정석규 기자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가 일시적 조정을 받고 있다.

31일 오후 8시 10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73% 하락한 2만598달러(한화 약 29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41% 내린 1587.39달러(한화 약 22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XRP(XRP) 1.96%▼ 카르다노(ADA) 2.55%▼ 솔라나(SOL) 0.56%▼ 도지코인(DOGE) 2.17%▼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4.94% 상승한 9.24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40억달러(한화 약 1442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온체인 분석 회사인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 시장이 약세장에서 벗어날 것이라 내다봤다.

지난 29일(현지시간)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지난 7-10년 동안 지갑에 고정돼 있어 활성화되지 않은 비트코인의 수가 1개월 간 최고치에 도달했다.

글래스노드는 해당 데이터가 가장 노련한 비트코인 보유자들 사이에서도 현재 가격에서 차익실현에 참여하려는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1일 기준 55.18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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