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은 더욱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48% 상승한 1만7025달러(한화 약 21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31% 오른 1279.62달러(한화 약 16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BNB(BNB) 4.85%▲ XRP(XRP) 0.04%▼ 카르다노(ADA) 6.09%▲ 도지코인(DOGE) 1.77%▲ 폴리곤(MATIC) 3.07%▲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2.47% 상승한 22.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342억 달러(한화 약 1046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지난주 증시가 일제히 반등한 가운데 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월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 둔화가 확인되지 긴축 압박이 완화된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주 마감가 기준 다우 지수는 2.13%, S&P500 지수는 2.28%, 나스닥 지수는 2.56% 상승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약 67%가 다음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 또는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 기록인 74%에서 줄어든 수준이다. 상승 예상한 비율도 26.5%로 전주 대비 증가했다. 급등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5.9%를 나타냈다.
이더리움 가격에 대해서는 24.4%가 하락 또는 급락(전주 31.2%), 41.2%가 횡보, 34%(전주 28.3%)가 상승 또는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 대한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35.6%가 공포 또는 극단적 공포라고 응답하며, 전주(41%) 대비 투심이 개선되었음을 나타냈다. 낙관 또는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도 18%로 전주보다 증가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을 제외한 다음주 매도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8.2%(전주 7.4%)가 도지코인이라 답했다. 트론, 클레이튼, 솔라나, 폴리곤, 밀크가 그 뒤를 이었다. 매수 예정 암호화폐는 도지코인, 트론, 솔라나, 클레이튼, 폴리곤, 밀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3년 가장 주목하는 가상자산 테마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56.7%가 BTC, ETH 등 메이저 코인을, 20.7%가 NFT를, 12.2%가 디파이를, 6.5%가 레이어2를, 2.4%가 스토리지를 꼽았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8일 기준 48.26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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