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39% 상승한 1만7212달러(한화 약 215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03% 오른 1321.82달러(한화 약 16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BNB(BNB) 0.41%▲ XRP(XRP) 2.22%▲ 카르다노(ADA) 9.26%▲ 도지코인(DOGE) 3.96%▲ 폴리곤(MATIC) 2.99%▲의 움직임을 보였다. 솔라나(SOL)는 19.72% 폭등하고 있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4.55% 상승한 2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487억 달러(한화 약 1064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오랜만에 훈풍이 불었다. 특히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가 확인됐다. 솔라나(SOL), 파일코인(FIL), 세럼(SRM), FTT, 질리카(ZIL), 앱토스(ATP) 등은 두자릿 수 상승 움직임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주 소비자물가지수(CPI),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34%, S&P500 지수는 0.08% 하락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0.63% 상승 마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9일 기준 48.19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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