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62% 하락한 2만2851달러(한화 약 28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43% 내린 1636.04달러(한화 약 20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BNB) 0.24%▼ XRP(XRP) 2.32%▼ 카르다노(ADA) 2.91%▼ 도지코인(DOGE) 2.23%▼ 폴리곤(MATIC) 0.66%▲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0.92% 상승한 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607억 달러(한화 약 1338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6일(현지시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1월 고용지표 호조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인상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0.5%p 금리인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함해 더 높은 수준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다면서 "우리가 할 일(금리인상)을 더 지속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1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51만7000개 새 일자리가 추가됐고 실업률은 1969년 5월 이후 최저치인 3.4%로 떨어졌다.
애틀랜타 연은 총재 발언에 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미국 주식은 즉각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7일 기준 59.9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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