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신사업 TF 가동...NFT·슬립테크 키운다 外

| 토큰포스트 기자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신사업 TF 가동...NFT·슬립테크 키운다]

삼성전자가 가전 수요 둔화에 맞서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사업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슬립테크, NFT 영역을 우선 발굴 대상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사업 TF는 삼성리서치 사장 직속 조직이다. NFT의 경우 삼성전자가 꾸준히 관심을 보였던 영역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프리미엄 TV를 활용해 NFT 작품을 전시한데다 최근에는 하나금융그릅과 NFT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이르면 상반기 중 NFT 그림 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을 탑재한 프리미엄 TV 출시도 거론된다. 글로벌 TV 시장 선두 지배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하드웨어(HW)를 넘어 콘텐츠·서비스 사업모델로 확장하기 위한 카드로 NFT를 낙점한 것으로 분석된다.

[애널리스트 "BTC 3월 월봉 22% 상승 마감, 상승 관점 우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약 6.9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더버드네스트(The Birb Nest)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스탬프 BTC/USD 월봉 차트 기준 BTC 3월 월봉 종가가 28,500 달러 이상에서 마감되며 약 22%의 월간 상승을 기록했다. 장대 월봉 양봉은 일봉 스케일에서 BTC 강세에 보다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상승 관점이 계속 힘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일봉 차트 상에서의 상승 추세 지지 구간은 22,500 달러 부근에 형성돼 있다. 200일 이동평균 가격 이상에서 거래되는 BTC는 상승세 지속 여부에 대한 기준점이 될 수 있다. 26,500~29,300 달러 사이의 횡보는 상승세 지속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2.45% 내린 27,781.3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中 증시 블록체인 테마주 상승 마감]

중국 증시 A주 블록체인 테마주가 상승 마감했다. 중국 선전거래소 블록체인 50지수는 전날 대비 4.82% 오른 3663.07 포인트를 기록했다. 블록체인, 디지털화폐 섹터는 각각 3%, 3.39% 상승 마감했다.

[외신 "아비트럼, 재단 토큰 세일 이슈 있었지만 고래 물량 건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 커뮤니티는 최근 재단의 ARB 무단 토큰 세일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지만 온체인 데이터 상 고래 물량의 덤핑은 없었거나 미미했다"고 3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아비트럼 재단은 최근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기반 거버넌스 구조를 도입하기 위한 AIP-1 제안을 투표에 부쳤지만, 투표가 마감되기 전 재단의 ARB 토큰 매각 소식이 확산되며 커뮤니티의 반발 여론에 부딪혔다. 10억 달러 규모의 7.5억 ARB 토큰을 재단의 특별 보조금으로 분류하겠다는 AIP-1 제안 역시 압도적인 반대표로 통과가 무산됐다. 하지만 이 같은 악재에도 대다수 ARB 고래들은 잠잠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단의 ARB 무단 현금화에 대한 커뮤니티의 반발이 거세지자 아비트럼 재단 측은 "특별 보조금 프로그램의 명칭을 '생태계 개발 펀드'로 변경하고, DAO 거버넌스 도입을 위한 제안도 섹션별로 나눠 커뮤니티 토론을 거친 뒤 상정할 계획이다. 또 생태계 개발 펀드의 사용 내역 역시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커뮤니티에서는 "시리즈B 라운드에서만 1.2억 달러를 조달한 오프체인랩스(아비트럼 개발사)가 운영비 충당을 위해 거버넌스 제안이 통과되기도 전 ARB 토큰을 현금화했다는 사실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 메인주 상원의원 "금융기관 암호화폐 예금 허용 법안 추진"]

에릭 브레이키 미 메인주 상원의원이 "메인주 금융기관이 100% 준비금을 보유한다는 조건으로 BTC 등 암호화폐 예금을 허용하도록 하는 법안을 4일(현지시간) 메인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제출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해당 법안은 와이오밍주의 블록체인 은행 규정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앞서 와이오밍주는 2019년 일명 '블록체인 은행'으로 불리는 암호화폐 커스터디(자산 수탁 관리) 비즈니스 관련 규정을 발표, 특수목적예금기관(SPDI) 인가를 받은 기업이 암호화폐 예치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허용한 바 있다. 브레이키 의원은 이번 법안과 관련해 진행될 청문회에 여러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그중에는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도 포함됐다. 디튼은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

[y00ts NFT #437, 75 ETH에 거래... 폴리곤 마이그레이션 이후 최고가]

오픈씨 데이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30분 경 NFT 프로젝트 y00ts #437가 75 ETH(약 13만 300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y00ts가 폴리곤(MATIC) 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된 이후 기록한 단일 최고 거래가다. 기존 솔라나(SOL) 기반 NFT 프로젝트 y00ts는 지난달 말 폴리곤 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갈라 자회사,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 출시]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는 자회사 갈라뮤직(Gala Music)이 자체 탈중앙화 음악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갈라뮤직 플랫폼은 2만5000개의 강력한 노드 네트워크로 구동되는 보상 기반 플랫폼으로 현재 125개국 이상에서 지원된다. 갈라뮤직 플랫폼에는 우선 스눕 독, 킹스 오브 레온, 마운트 웨스트모어, 스티브 아오키, BT, 베이스재커스 등 45명의 아티스트가 185개 이상의 트랙을 출시한다.

[中 자산운용사 CPIC, 홍콩서 디지털자산 펀드 조성]

중국 자산운용사 차이나 퍼시픽 인슈어런스 그룹(CPIC) 홍콩 자회사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워터드립 캐피털과 공동으로 디지털자산 펀드 '퍼시픽 워터드립 디지털자산 펀드 1, 2호'를 조성했다고 중국 매체 36kr가 보도했다. 1호 펀드는 초기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하며 2호 펀드는 지분증명 기반 암호화폐에 투자한다. 차이나 퍼시픽 인슈어런스 그룹은 홍콩 증감회(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자산관리 및 증권 자문 관련 라이선스를 획득한 상태다.

[러 중앙은행 "지난해 가구당 평균 $225 상당 암호화폐 보유"]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이 "지난해 기준 러시아 한 가구당 평균 225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2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는 소비자 금융 조사로, 지난해 5월부터 6월까지 32개 지역의 6000여 가구와 1만 2000명 이상의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암호화폐 보유 현황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추가됐다.

[퓨리에버 코인, 강남 납치 살해 사건 동기로 주목]

울 강남구 역삼동 납치 살해 사건으로 주목받은 가상자산은 PURE(퓨리에버) 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건 핵심 피의자인 변호사 사무장 이모씨에게서 "PURE 코인 사업과 관련해 큰 손해를 보고 나서 원한이 생겨 범행을 계획하게 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범행과 코인 사업과의 구체적인 관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4월 3일 알려졌다. PURE 코인은 2022년 11월 13일 코인원과 빗썸글로벌 USDT(테더) 마켓에 상장됐고 빗썸글로벌 폐지 이후 코인원에서만 거래돼 왔지만 이후 여러 코인 커뮤니티에서 시세조종을 지적했다.

[이번주 주요 토큰 언락 일정...$120만 TORN 언락 등]

토큰언락(Token Unlocks)에 따르면 이번주(4/3-4/9) 주요 토큰 언락 일정은 다음과 같다.

4/5 21:00 416,666.67 GAL($71.6만) 언락, 총 공급량의 0.208%

4/5 21:00 287,142.8 1INCH($14.7만) 언락, 총 공급량의 0.019%

4/7 12:59 175,000.01 TORN($120만) 언락, 총 공급량의 1.75%

[테라 사건 추징보전액 2천억 넘어…“재산 가압류 확대 중”]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테라폼랩스 공동창립자인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 등 8명의 부당이득 환수를 위해 부동산을 중심으로 2,700억 원대 재산을 추징 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추징보전은 범죄 수익으로 의심되는 자산에 대해 피의자들이 재판을 받는 동안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게 하는 조치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의 재산 소유 현황은 계속 파악 중이며, 범죄 수익 환수와 피해 회복을 위해 확인된 재산에 대해서는 추징보전 집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해 11월 신 전 대표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을 가압류 하는 등 재산 1,541억 원을 추징 보전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검찰은 테라 사건 피의자로 입건된 초기 투자자와 직원의 부동산과 차량, 주식 자산 등도 동결했다. 신 전 대표 등은 테라 사업을 설계하고, 사업 시작 전후로 발행된 가상화폐를 갖고 있다가 가격이 오르면 파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비트킵, 글로벌 사용자 수 1,000만명 돌파]

웹3 멀티체인 지갑 비트킵(BitKeep)이 공식 채널을 통해 글로벌 사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비트킵은 산하 온체인 암호화폐 거래 기능 비트킵 스왑(BitKeep Swap)의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거래량은 8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으로부터 3,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한 비트킵은 브랜드명을 비트겟 월렛(Bitget Wallet)으로 변경하고 로고를 업데이트 하는 등 리브랜딩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도라팩토리, 쿠사마 기반 DORA 토큰 이더리움으로 마이그레이션 예정]

DAO 인프라 플랫폼 도라팩토리(DORA)가 공식 채널을 통해 쿠사마(KSM) 파라체인 임대 계약이 4월 17일 만료됨에 따라 쿠사마 체인 상의 DORA 토큰을 이더리움(ETH) 메인넷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쿠사마 기반 DORA 토큰 보유자는 14일 이내에 이더리움 메인넷 주소 등록을 마쳐야한다고 도라 측은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DORA는 현재 2.71% 내린 3.2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SJ "美 당국 암호화폐 규제 및 단속 강화로 홍콩이 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암호화폐 기업들을 유치하려는 홍콩의 시도가 미국 규제당국의 암호화폐 산업 규제 단속으로 인해 힘을 받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WSJ는 "홍콩은 한때 크립토닷컴, 비트멕스, FTX 등 거래소를 비롯한 다수의 유명 암호화폐 기업들의 본거지였지만, 싱가포르와의 경쟁 심화, 중국 본토의 암호화폐 금지 정책, 코로나19 팬데믹 등 영향으로 홍콩을 떠난 기업들이 부지기수였다. 최근 입장을 선회한 홍콩은 암호화폐 규제 환경 조정을 통해 다시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프랑스 파리 소재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카이코(Kaiko)는 최근 아시아 본부를 싱가포르에서 홍콩으로 이전했으며, 20개 이상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업이 홍콩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도 홍콩에 아시아 사업부 구축을 추진 중이다. 바이비트는 오는 6월 시행되는 암호화폐 규제안에 따라 홍콩 라이선스를 신청할 계획이라고도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후오비-갈라게임즈, 피네트워크 해킹 피해자에 총 $5000만 배상 예정]

후오비가 트위터를 통해 갈라게임즈와 함께 pGALA 공격 피해자들에게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피해배상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후오비는 이미 pGALA 보유자에게 2500만 달러 상당 현금 및 지분 등을 제공했으며 갈라게임즈도 2500만 달러 규모의 노드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배상 계획안은 이번주 내 공개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피네트워크를 고소했다. 지난달 갈라게임즈는 작년 12월 해킹을 당한 피네트워크가 대처를 제대로 못해 갈라게임즈에 큰 피해를 입혔다며 피네트워크를 고소한 바 있다.

[비트코인 오디널스 NFT 일일 발행량 역대 최다...BRC20 토큰 증가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듄애널리틱스의 데이터를 인용 "2일(현지시간) 하루동안 비트코인 오디널스 프로토콜을 통해 발행된 NFT가 58,179 개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일일 발행량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3월 9일 기록했던 31,692 개로, 종전 기록보다 약 83.5% 증가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오디널스 기반 NFT 일일 발행량 급증은 BRC20 표준 기반 토큰 발행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BRC20은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의 ERC20과 유사한 토큰 표준으로, 오디널스 인스크립션을 활용한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日 금융청, 바이비트 등 거래소 4곳에 '미등록 암호화폐 거래' 관련 경고]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금융당국인 금융청이 3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4곳에 미등록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 관련 경고 조치를 내렸다. 경고 대상에 포함된 거래소는 바이비트(Bybit Fintech Limited), MEXC 글로벌(MEXC Global), 비트겟(Bitget Limited), 비트포렉스(Bitforex Limited) 등이다. 해당 거래소 4곳은 세이셸, 싱가포르 등 국가에 거점을 두고 있지만, 일본 거주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바이비트의 경우 2021년 5월 '미등록 거래소'로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후 두 번째 경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3월 1090만 달러 규모 NFT 도난... 전월 대비 33%↓]

펙실드가 트위터를 통해 "3월 도난된 NFT 규모는 109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난당한 NFT의 절반은 2시간 이내에 판매됐으며, 판매된 NFT 중 74.9%는 블러, 19.5%는 오픈씨에서 판매됐다"고 부연했다.

[JP모건 "경기 침체 직전 일시적 랠리 향하는 중"]

JP모건자산운용이 현재 시장이 경기 침체 직전 일시적 랠리로 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밥 미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다음 분기의 일시적인 랠리에 기대선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미셸 CIO는 2000년대 중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많은 주요 은행이 파산하기 직전처럼 다음 분기에 위험 자산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셸 CIO는 짧은 랠리가 지난 후 올해 연말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 영향이 나타나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좋은 시기가 지나면 누적된 시차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경제가 둔화할 수 있다"며 "상승세가 일시적일 것이기 때문에 랠리에 기대선 안 되며 연말까지 미국이 경기 침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암호화폐로 수백억"…가짜 광고에 유명 언론인 도용]

유명인의 얼굴과 유명 언론사의 로고를 이용한 가짜 뉴스가 구글 디지털 광고로 제공돼 논란이 되고 있다. 유명 언론인 A 씨는 최근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도용해 가짜뉴스를 제작하고, 이를 유포한 구글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문제의 가짜뉴스 광고는 온라인 기사 형태로 제작됐다. A 씨가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내가 성공한 것은 아무 거리낌 없이 새로운 기회에 빠르게 뛰어들게 된 것"이라면서 암호화폐 자동거래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았다. A 씨의 내용증명이 발송된 상태임에도 해당 가짜뉴스 광고는 노출되고 있는 상태다. A 씨 뿐 아니라 유명인들이 가짜뉴스 광고에 이름이 도용당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코인거래소에 칼 빼든 금융위, 두번째 검사는 '포블게이트']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오는 11일부터 포블게이트(포블) 현장 검사에 나선다. 포블은 원화마켓 거래소 업비트, 빗썸 등과 달리 코인마켓만 운영 중인 중소형 거래소다. 이번 검사에 따라 금융당국이 상반기에는 '코인마켓 거래소'를 중심으로 집중 조사에 나설 거란 관측이 제기된다. 첫 타자인 지닥에 이어 포블 또한 '코인마켓 거래소'라는 점에서다. 그간 업계에서는 지닥 이후 '두 번째 검사' 대상에서 향후 당국의 가상자산업계 조사 방향을 엿볼 수 있을 거란 진단이 나왔었다. FIU가 올해 검사에는 코인마켓 거래소뿐 아니라 지난해 검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던 '기타 사업자'도 검사 대상에 포함할 거라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기타 사업자에는 가상자산 지갑·수탁(커스터디)·예치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인 사업자가 포함된다.

[알케미페이, DWF랩스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법정화폐-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알케미페이(ACH)가 한국 사업 확장을 위해 DWF랩스(DWF Labs)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가치는 4억 달러로 평가됐다. 알케미페이는 "한국 시장의 높은 암호화폐 수용도를 활용, 암호화폐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gerrard@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