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에 2만9000 달러선을 돌파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78% 상승한 2만9726 달러(한화 약 39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69% 오른 1912.57 달러(한화 약 25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BNB 1.20%▲ XRP(XRP) 2.33%▲ 카르다노(ADA) 1.84%▲ 도지코인(DOGE) 2.19%▲ 폴리곤(MATIC) 1.56%▲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9.46% 상승한 10.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2260억 달러(한화 약 6156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이번 주 주요 물가지표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 중인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 반응하고 있지만, 미국 증시는 뒤늦게 탄탄한 고용 시장 데이터를 반영하며 하락했다.
지난 7일 뉴욕 증시는 부활절을 앞둔 성 금요일 연휴로 휴장했다. 당시 나온 3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기대보다 균열 없는 수준을 보이면서 연준이 긴축을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를 촉발했다.
이에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30% 상승했지만, S&P500 지수는 0.10%, 나스닥 지수는 0.03% 하락 마감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0일 기준 62.29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alice@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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