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 당국 "공무원 급여 전액,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창수시에서 오늘 5월부터 공무원의 급여를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는 "장쑤성에서는 창수시 이외에도 이미 쑤저우시와 타이창시 등에서 일부 공공기관 직원들에 급여를 디지털위안화로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십억 상장 뒷돈' 코인원 전 이사 내달 첫 재판]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 김정기 판사는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코인원 전 이사 전모씨의 첫 공판기일을 5월 4일 오전 10시10분으로 지정했다. 상장 청탁과 함께 전씨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상장 브로커 고모씨도 이날 함께 재판을 받는다.
[zkSync 기반 페잔 프로토콜, 자금난으로 프로토콜 폐쇄]
zkSync 기반 무기한 계약 페잔 프로토콜(Phezzan Protocol)이 자금난으로 인해 프로토콜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페잔은 "서비스에 대한 수요 부족이 계속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식 디스코드 계정은 24시간 후 폐쇄된다. 앞서 페잔은 자금난으로 직원들이 3개월 간 급여를 받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쿠코인 SUI 토큰 세일 결과 발표 연기]
쿠코인은 SUI 토큰 세일 일정이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풀A, 풀B 세일 결과는 모두 5월 1일 19시 발표된다. 토큰 분배는 풀A, 풀B 5/2 10시~5/3 18시 이뤄질 예정이다.
[업비트, ACS 입출금 일시 중단]
업비트가 액세스프로토콜(ACS) 월렛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ACS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셀시우스 자산 경매, 코인베이스·제미니 입찰]
법정관리 중인 가상자산 대출 기업 셀시우스 자산 경매에 코인베이스와 제미니가 입찰자로 등장했다고 디지털애셋이 코인텔레그래프를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는 “자산 경매에 참여한 컨소시엄 패런하이트(Fahrenheit)에는 코인베이스가, 블록체인산업회복위원회(Blockchain Recovery Invest Committee)에는 제미니가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시우스는 2022년 7월 UST(테라USD)·LUNA(테라) 폭락 사태와 가상자산 시황 악화 등을 이유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셀시우스에는 약 42억달러(약 5조6000억원)의 고객 자산이 묶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11개 암호화폐 기업, 1.69억 달러 투자 유치]
블록웍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업 11곳이 지난주 총 1억 69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비트코인 커스터디 솔루션 언체인드(Unchained)가 시리즈 B 라운드에서 6000만 달러를 조달, 지난주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앞서 이달 첫째주 암호화폐 업계는 2억 510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둘째주에는 885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고 블록웍스는 설명했다.
[dYdX 8시간 최고 펀비 4%로 상향]
탈중앙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dYdX 대시보드에 따르면 최고 펀딩비율(8시간)을 기존 0.75%에서 4%로 늘리는 안건 DIP 22가 통과됐다. 데이터 가용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V3 무기한 스마트 컨트랙트 수정 버전을 배포하는 내용도 안건에 포함됐다.
[바이낸스, 러 은행카드 활용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재개]
바이낸스가 지난해 3월 중단했던 러시아 은행카드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바이낸스는 러시아 이용자에게 메일을 보내 "현지 은행 카드(마스터카드/비자) 및 전자 월렛을 통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루블화 입금은 러시아 결제 제공업체 키위(Qiwi)를 통해서 가능하다. 지난해 3월 바이낸스는 러시아 은행이 발급한 카드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셀시우스 매각 경매에 블록체인 리커버리 투자위원회 등 참여]
블룸버그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예정된 셀시우스 매각 경매 입찰자로 파렌하이트 LCC와 블록체인 리커버리 투자위원회가 참여한다. 파렌하이트는 마이클 애링턴 테크크런치 설립자가 투자한 바 있으며, 블록체인 리커버리 투자위원회는 제미니 트러스트가 후원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해당 경매에는 디지털 자산 투자사 노바울프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바울프는 셀시우스를 인수한 후 20억 달러의 지분을 토큰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더리움 레이어2 TVL, $100억 하회...7일간 11.64% 감소]
레이어2 데이터 플랫폼 L2BEAT에 따르면 이더리움 레이어2에 예치된 자산 규모가 93억5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지난 7일간 11.64% 가량 하락한 수치이다. 아비트럼 네트워크의 TVL은 지난 7일간 11.96% 감소해 62.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옵티미즘 네트워크는 11.86% 감소한 19.2억 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BTC, 내년 반감기 $50000 돌파 전망"]
내년 반감기로 인해 비트코인이 $50000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3번의 반감기 때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매트릭스포트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이 최소 78%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 제이미 더글러스 커츠는 2024년 4월까지 비트코인이 $50000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과거 사이클을 봤을 때 비트코인은 반감기 약 12~18개월 전 바닥을 찍었다. 단, 과거보다 네트워크는 훨씬 더 강력해졌지만 장기간의 경기 위축을 견뎌낸 적은 없다"고 말했다. 매트릭스포트 리서치 책임자 마르쿠스 틸렌은 2024년 4월까지 비트코인이 $65,623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 시장 규모 증가 및 다른 디지털 자산과의 경쟁으로 인해 이전 사이클과 같은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카이브릿지 캐피털 CEO "SEC 위원장, 악의적 규제 집행자"]
더블록에 따르면 전 백악관 통신국장이자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최근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규제 강화 움직임과 관련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악의적인 규제 집행자다. 미국의 (암호화폐) 도입을 지연시키고 있다. FTX 사태로 암호화폐를 미국에서 몰아내려는 건 터무니 없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이슈가 된 FTX 운영 재개설에 대해선 "FTX 운영 재개는 스카이브릿지캐피털에게 긍정적이나 재개 가능성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3...탐욕 단계 → 중립 단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3포인트 내린 53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악화됐으며 탐욕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지난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짐바브웨 중앙은행, 금 연동 디지털화폐 발행]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짐바브웨 중앙은행(RBZ)이 현지 통화 안정을 위한 금 연동 디지털 화폐를 발행, 이를 법정 화폐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존 만구디아 짐바브웨 중앙은행 총재는 "소액의 짐바브웨 달러를 디지털 금 토큰으로 환전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는 자국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대응책으로 풀이됐다.
gerrard@tokenpost.kr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