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2만8000 달러, 이더리움 1830 달러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08% 하락한 2만8003 달러(한화 약 376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01% 내린 1829.04달러 (한화 약 24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2.95%▼ XRP 0.25%▲ 카르다노(ADA) 1.25%▼ 도지코인(DOGE) 0.70%▼ 폴리곤(MATIC) 2.82%▼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4.87% 하락한 8.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621 달러(한화 약 156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 팀이 최근 '비트파이넥스 알파'(Bitfinex Alpha) 보고서를 통해 "미국 국채 일드 커브(수익률 곡선)이 40년 만의 최대 역전폭을 나타내면서 미국 경기 침체 강도가 예상보다 심각할 것"이라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추가 금리 인상도 기업의 투자와 소비자 지출 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몇 주간 비트코인(BTC) 레버리지 비율과 옵션 변동성 지표가 감소했다"면서 "이는 파생상품 시장 활동에 대한 현물 시장의 민감도가 낮다는 의미로,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인한 강제청산 빈도가 줄어든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일 기준 50.9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alice@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