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7.51% 하락한 2만6497 달러(한화 약 35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6.17% 내린 1689.24 달러(한화 약 22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도 휘청이고 있다. BNB 5.61%▼ XRP 13.41%▼ 카르다노(ADA) 4.39%▼ 솔라나(SOL) 5.04%▼ 도지코인(DOGE) 8.66%▼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4.47% 상승한 1.983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642억 달러(한화 약 1425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크립토퀀트 기고자이자 비트코인 온체인 애널리스트 마튠(maartunn)이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으로 인해 BTC 선물 미결제약정이 25억달러 감소했다. 전체 BTC 미결제약정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투기 세력이 이탈하고 장기 투자자들이 바닥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BTC 급락은 FTX 붕괴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라며 "단기 투자자들은 가격 변동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8일 기준 39.54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 머물고 있다.
사진 = UBCI 공포 탐욕 지수 / UBCIalice@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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