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69% 하락한 2만6610달러(한화 약 356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82% 내린 1591.30달러(한화 약 21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얕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BNB 1.53%▼ XRP 0.98%▼ 도지코인(DOGE) 1.75%▼ 카르다노(ADA) 1.77%▼ 솔라나(SOL) 1.49%▼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5.59% 하락한 0.8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547억 달러(한화 약 1414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가상자산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의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통상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 현금 흐름이 없는 금과 비트코인은 하락한다. 그런데 최근 금과 BTC 모두 하방 압력을 잘 견뎌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국채 ETF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6개월 동안 14% 하락했는데(채권 가격은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임), 금은 보합, BTC는 5% 하락하는 데 그쳤다. 법정화폐 중심의 금융 시스템은 경제성장이 아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수익률이 올라가고 있다. 이것이 금, BTC 아웃퍼폼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2일 기준 47.42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UBCI 공포 탐욕 지수 / UBCIalice@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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