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가상자산 보유 5만9513세대 건보료 체납...건보공단 “숨은 소득 찾는다” 外

| 하이레 기자

[가상자산 보유 5만9513세대 건보료 체납...건보공단 “숨은 소득 찾는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료를 낼 경제적 능력이 있는데도 내지 않는 고소득자들이 많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체납보험료 징수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18일 건보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저작권이나 가상자산 등 압류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징수영역을 계속 발굴하고, 압류·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으로 체납보험료를 징수하고 있다. 납부 능력이 있는 고소득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분석 "스테이블코인, 16번째로 많은 미 국채 보유 주체...한국보다 보유량 많아"]

약 69만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분석가 윌 클레멘테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16번째로 많은 미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주체로, 시가총액만 1,200억 달러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 암호화폐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상당한 규모다.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도 이를 방치할 수만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레멘테가 해당 포스팅에 첨부한 막대 그래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의 국채 보유량은 노르웨어,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노르웨이 국가 등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텀 재단 "해킹 피해 있었지만, 재단 자금 99% 이상은 안전"]

레이어1 프로젝트 팬텀(FTM) 재단이 18일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17일(현지시간) 오전 소수의 팬텀 지갑이 해킹 공격에 노출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재단 자산 55만 달러를 포함해 일부 지갑이 자산을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재단 자금 중 99% 이상은 문제 없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텀 재단은 "해킹 피해 지갑 중 일부에 '재단 지갑'이라는 라벨이 붙었지만, 우리는 해당 지갑들을 더 이상 재단 차원에서 운영하지 않으며 직원에게 양도했었다. 직원이 도난당한 자금은 현재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밤 코인니스는 팬텀 재단이 제로데이 해킹에 노출돼 약 65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도난당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재단 측은 도난 자금은 재단 직원의 개인 소유라고 설명했다.

[피델리티,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수정본 제출]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X(구 트위터)를 통해 "피델리티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수정본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캘거리시 "올해 암호화폐 사기 피해액 2,25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캐나다 앨버타주 당국이 "올들어 캘거리시에서 접수된 암호화폐 사기 피해는 총 340건, 피해액은 2,250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캐나다 경찰 측은 "실제 암호화폐 사기 피해 건 수 및 피해액은 신고 접수된 수치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많이 접수됐던 피해 신고는 큰 수익을 약속하며 송금을 유도하는 투자 사기였으며, 소셜 미디어 및 데이팅 앱 사용자를 겨냥한 로맨스 스캠, 해킹 등 다양한 사기 방법과 지불 수단이 동원되고 있다고 캐나다 경찰 측은 경고했다.

[외신 "美 투자 업계, FTX 붕괴 전 SBF 만나려 적극 대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FTX가 붕괴하기 전 조지 소로스, 모건 스탠리를 포함한 미국 내 32개 펀드는 그룹 만찬에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를 초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시했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SBF의 형사 재판에서 검찰 측이 공개한 SBF의 이메일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또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통화기록 분석 전문 FBI 요원에 따르면, 바하마에 거주하고 있던 SBF는 지난 3월 대표적인 친 암호화폐 정계 인사로 꼽히는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과 만나 저녁 식사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개인 비서를 통해 일정을 잡고 자주 뉴욕을 왕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분석 "전체 암호화폐 시장 내 BTC 시총 점유율, 2021년 4월 이후 가장 높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 도미넌스(전체 암호화폐 시장 내 시총 점유율)가 최근 강세에 힘입어 52% 이상까지 상승, 202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투자 리서치 업체 바이트트리(ByteTree)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을 갈망하고 있으며, 내년 도래할 반감기 등은 BTC 강세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현 시점 암호화폐 투자는 그 어느 때보다 리스크가 적다. 다만 반감기가 얼마 남지 않은 비트코인 독주 체제는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소시오스닷컴, 토트넘 홋스퍼 팬토큰 SPURS 출시...OKX서 스테이킹 채굴 진행]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10월 23일 15시부터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인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FC의 팬토큰 SPURS의 스테이킹 채굴을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사용자는 OKB, CHZ 등을 OKX 점프스타트 마이닝에 스테이킹해 SPURS를 채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지에 따르면, OKX 점프스타트 스테이킹 채굴에 할당된 물량은 50만 SPURS다. 채굴은 26일 15시 마감되며, SPURS 거래 지원 시점은 10월 26일 혹은 추후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SPURS는 칠리즈(CHZ) 산하 소싱오스닷컴이 런칭한 토트넘 홋스퍼 FC의 팬토큰이다.

[토르체인 "RUNE 토큰 분배 완료...트레저리, 유통량 2% 보유 중"]

탈중앙화 크로스체인 거래 프로토콜 토르체인(RUNE)이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프로토콜과 준비금에 RUNE 토큰 분배를 완료했다. 현재 트레저리는 생태계 지원을 위해 700만 RUNE(유통량의 2%)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RUNE은 현재 4.00% 내린 1.5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 "100만 ETH 이상 보유 고래, 공급량 32.3% 차지...2016년 이후 가장 많아"]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이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100만 ETH 이상을 보유 중인 고래 주소들은 ETH 공급량의 약 32.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분석했다. 이어 샌티멘트는 "전날 100만 달러 이상 대규모 온체인 트랜잭션 건 수도 409 건을 기록하며 고래 지갑들의 활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외신 "바하마 총리, 과거 SBF에 아들이 자문 중인 NFT 프로젝트 관련 조언 구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검찰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형사 재판에서 증거로 제출한 이메일 자료를 인용 "FTX가 붕괴되기 2개월 전 필립 데이비스(Philip Davis) 바하마 총리는 SBF에게 자신의 아들이 자문 중인 NFT 프로젝트 관련 조언을 구했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는 FTX가 바하마 현지 정부와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는지 보여주는 증거"라며 "바하마는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FTX가 라이선스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방치했다"고 덧붙였다.

[헤데라, 10/25 메인넷 업그레이드 진행]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헤데라(HBAR)가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시간 기준 10월 24일 2시 경 메인넷을 0.4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업그레이드는 약 60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해당 기간 네트워크 서비스가 일시 중단될 수 있다는 게 헤데라 측의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HBAR는 현재 0.14% 오른 0.0475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lice@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