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2% 하락한 3만4950달러(한화 약 45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28% 오른 1894.89달러(한화 약 24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BNB 3.16%▲ XRP 1.11%▲ 솔라나(SOL) 0.39%▲ 카르다노(ADA) 4.43%▲ 도지코인(DOGE) 4.79%▲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28% 상승한 0.7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조3280억 달러(한화 약 1728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가상자산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한국경제TV에 따르면 증시는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금융 환경이 크게 긴축됐다며 이러한 환경이 지속될 경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시사하면서 상승했다. 그러나, 연준의 금리 인상이 종료됐다는 전망에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고, 주가가 오르고 있는 점은 파월 의장이 언급한 지속적인 긴축 환경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고 밝혔다.
바클레이즈는 현재 채권과 주식, 외환시장에 나타난 되돌림은 파월 의장이 언급한 조건과 모두 모순된다며 내년 1월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12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0%에도 못 미쳤다. 내년 1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6%가량으로 전장의 8.6%에서 상승했다.
월가의 가장 비관적인 전문가인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이날 최근 주가 급등이 앞으로 1~2주 안에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7일 기준 63.62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UBCI 공포 탐욕 지수 / UBCIdan@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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