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약세 지속...비트코인 3만6000달러 방어 중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08% 하락한 3만6057달러(한화 약 46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3.34% 내린 1962.83달러(한화 약 25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크게 하락하고 있다. BNB 14.46%▼ XRP 4.58%▼ 솔라나(SOL) 6.24%▼ 카르다노(ADA) 5.99%▼ 도지코인(DOGE) 5.80%▼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45% 내린 0.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3640억 달러(한화 약 1766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난센이 자오창펑 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사임 소식 이후에도 바이낸스에 640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이 남아있다고 X(구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난센은 "(어제) 바이낸스에서 10억 달러 상당 자금이 이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자오창펑 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의 사임 소식이 나왔다. 이는 가격 하락과 유동성 이탈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바이낸스에는 여전히 650억 달러에 준하는 유동성이 남아있으며, 바이낸스가 대규모 자금 유출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2일 기준 57.89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에 진입했다.

사진 =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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