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모건크릭 설립자 "미 연준, 증시 끌어올려...다음 차례는 암호화폐" 外

| 하이레 기자

[JP모건 “이더리움 상승률, 내년 비트코인 뛰어넘을 것”]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이 보고서를 통해 “내년 이더리움(ETH)이 비트코인 및 다른 알트코인 대비 아웃퍼폼(수익률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더리움은 EIP-4844(프로토-댕크샤딩)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암호화폐 생태계 점유율을 다시 끌어올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처리량이 늘고 레이어2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추가 임시 데이터 공간이 확보된다는 점도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현물 ETF 승인 가능성, 반감기 등 상승 재료들이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모건크릭 설립자 “미 연준, 증시 끌어올려…다음 차례는 암호화폐”]

모건크릭디지털애셋 공동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X를 통해 “미국 연준이 주가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다음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연준은 오늘 새벽(한국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이 내년 금리를 최대 3회 인하할 것으로 내다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S&P500은 +1.37%, 나스닥은 +1.38%, 다우는 +1.40% 상승해 거래를 마감했다.

[코인베이스 "BTC, 차익실현 매물 출회할 수 있으나 상승 재료 많아"]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기관)은 "글래스노드의 수석 분석가 체크메이트에 따르면 올해 랠리는 BTC가 실현가격(평균 온체인 취득가) 이하에서 거래될 때 시작됐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약세장 저점과 일치했다. BTC 장기 홀더 보유량이 사상 최대치에 근접하고 있고, 마켓에서 나와 콜드 스토리지로 유입되는 BTC 물량이 채굴량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 체크메이트는 내년 4월 반감기 이후 채굴자 매도 물량 감소와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의 강력한 잠재 수요가 비트코인의 강력한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BTC 공급량의 90% 가까이가 수익을 내고 있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할 수 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의 성장은 기관의 관심 증가를 반영한다. 2023년 10월 BTC 옵션 미결제약정은 처음으로 선물 미결제약정을 추월했다"고 포스트했다.

[애널리스트 "5월부터 BTC 자본 순유입 관측, 최소 18개월간 강세 지속 전망"]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리플렉시티비리서치(Reflexivity Research) 소속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Will Clemente)가 "지난 5월 기준 180일간 '실현 시가총액'(realized market cap, 가장 최근 거래된 비트코인 가격 기준 총 유통량 가치) 변동 지표가 양수(플러스)로 전환되고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에 자본 순유입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비트코인 강세는 향후 18개월~24개월간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추세는 장기 보유자와 단기 보유자의 온체인 평균 매수 단가 지표 비교에서도 관측된다. 지난 3월부터 단기 보유자의 온체인 매수 평단가는 장기 보유자의 매수 평단가를 상회하기 시작했다. 다만, 이들 지표는 자본 순유입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네트워크 비용 상승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내년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자본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시장 내 과도한 레버리지로 인한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IMF 총재 "거시금융 안정성 위해 암호자산 규율 필요…한국 리더십 보여"]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4일 "보다 효율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하고, 접근 가능한 금융 시스템의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암호자산 발행자와 발행기관에 대한 적절한 규제와 규율이 필요하다"며 "한국은 최근 자금세탁방지법을 개정하고 암호자산에 대한 새로운 법안을 마련하는 등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담보, 저담보로 금융업계에 등장한 암호자산은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게 한 정말 위험한 자산이었다"며 "암호자산이 거시금융 안정성을 저해하는 미래가 오지 않게 하려면 제대로 된 법적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좋은 규칙을 세워 (바람직한) 혁신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美 예탁원에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 티커 등록]

언폴디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비트코인 현물 ETF 티커(BITB)가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에 등록됐다.

[러 정부, 채굴업체에 암호화폐 해외 판매 허용 추진]

러시아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업체에 채굴 물량을 해외 판매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법안이 마련 중이라고 크립토뉴스가 전했다. 러시아 재무부 금융정책국장 이반 체베스코프(Ivan Chebeskov)는 최근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 이같이 밝혔다.

[내년 초 FTX $240억 과세 무효 처분 신청 심리 예정]

FTX가 국세청(IRS)을 상대로 제기한 240억달러 과세 무효 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가 내년 초 진행될 예정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미국 델라웨어 파산법원은 FTX 이용자 대상 피해배상이 진행되기 전 이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FTX는 IRS가 240억 달러 상당 세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법원에 과세 무효 처분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전 CFTC 위원장 “암호화폐 억압, 역사 심판 받을것”]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전 위원장이 X를 통해 “암호화폐를 범죄자들의 전유물이라고 비판하거나, 정부 권력을 악용해 암호화폐의 발전을 막은 자들은 훗날 역사의 심판을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글로벌 리더들은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폐 표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인콩, 전날 $200만 BTC 추가 매수...지속 매수 계획]

홍콩 상장 게임사 라인콩(LineKong) 창업자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전날 200만달러 상당 BTC를 추가 매수했다. 우리 회사는 BTC를 6만달러 미만에 매수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내가 보기엔 BTC가 올 연말이나 내년 초 5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안으로는 1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라인콩은 1년 3개월 동안 530만달러 상당 BTC를 매수했으며 지난달에는 15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네트워크 투자 펀드 BTC NEXT를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인원, 오늘 17시 BONK 원화마켓 상장]

코인원이 오늘 17시 BONK를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입금은 오전 10시 오픈된다.

[금융위 부위원장 "가상자산 발행·유통 규율 추가 검토"]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가상자산 발행(공개·ICO) 및 유통과 관련해 추가적인 시장 규율 체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지털 화폐의 미래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추진 전략'을 주제로 열린 국제 콘퍼런스에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을 위한 법률이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토큰 증권에 대해서는 기존 자본시장법 규율 적용을 위한 제도 개선 논의가 국회에서 이뤄지고 있다. 규율체계의 큰 뼈대가 우선 자리잡힌 만큼 앞으로는 가상자산의 발행·유통, 그리고 가상자산사업자의 영업 행위와 시장 규제를 추가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기존의 화폐 주권과 금융시장을 위협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도 별도의 규율 체계를 마련해 디지털 자산시장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비소프트, 12/18 이더리움서 자체 블록체인 게임 NFT 출시]

대형 게임사 유비소프트가 자체 블록체인 게임 '챔피언 택틱스: 그리모니아 크로니클(Champions Tactics: Grimoria Chronicles)'의 NFT를 오는 18일(현지시간) 이더리움에서 출시한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화이트리스트 등록자 대상 프라이빗 민팅을 먼저 지원한 다음 퍼블릭 민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총 8000개 NFT가 발행되며 가격은 무료다.

[비트고, LSETH 커스터디 지원]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비트고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Liquid Staked ETH(LSETH)에 대한 커스터디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미 CFTC, 파생상품 청산기관 고객자금 분리 조치 추진...FTX 반면교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파생상품 청산기관이 고객 자금을 분리 보관할 것을 요구하는 조치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런 등이 발생해 파생상품 청산기관이 유동성 경색에 직면하는 경우 고객 자금이 보호될 전망이다. 크리스틴 존슨 CFTC 위원은 렛저X(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관계사였던 FTX의 몰락이 이번 안건에 찬성표를 던진 이유라고 말했다. 로스틴 베넘 CFTC 위원장도 찬성표를 던졌다. 물론 안건에 반대한 위원들도 있었다.

[암호화폐 지지단체 "미 상원 은행위원장, SEC 위원장에 맞서라" 광고 집행]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지지단체 시더 이노베이션 재단(Cedar Innovation Foundation)은 오하이오주에서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셰러드 브라운(Sherrod Brown)이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게리 겐슬러에 맞설 것을 촉구하는 디지털 광고를 실었다. 오하이오 일자리를 위해 싸우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시더를 후원하는 배후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더 측은 광고비로 수십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2024년까지 수백만 달러를 더 투자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에이피엠 멤버스, 구글 클라우드 웹3 선정]

매일경제에 따르면 에이피엠 멤버스(APM)가 구글 클라우드의 웹3 스타트업 프로그램 확장 티어에 선정돼 2년간 20만 달러 상당의 클라우드 인프라 크레딧 지원 및 글로벌 웹3 빌더들의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러시아 제재 위반' 거래소 코인리스트, 美 OFAC와 $120만 벌금 합의]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리스트가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과 '러시아 제재 위반' 관련 120만 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OFAC는 코인리스트가 2022년 5월까지 2년간 크림반도 소재 사용자들의 암호화폐 거래를 묵인하며 총 989 건(약 125만 달러 상당)의 거래를 처리했다며 러시아 제재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OFAC는 "코인리스트는 제재 위반 기간 규제 준수를 위한 프로세스를 마련했지만, 규제 대상 심사 과정에서 신원을 숨긴 사용자의 서브 계정을 식별해내지 못했다. 다만 코인리스트는 OFAC의 조사에 협조적이었으며, 위반 금액이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해 12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스타크넷, 테스트넷서 0.13.0 버전 출시]

zk 롤업 기반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스타크넷 0.13.0 버전이 테스트넷에서 출시됐다"고 14일 발표했다. 해당 버전에는 STRK 토큰으로 트랜잭션 수수료를 지불하는 'V3 트랜잭션' 기능이 활성화됐다. 스타크넷은 최근 STRK 토큰 배포 계획 중 일부(총 공급량 100억개, 개발자 할당량 등)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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