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94% 하락한 4만2641달러(약 550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1.82% 내린 2349.01달러(약 30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BNB 1.54%▲ 솔라나(SOL) 4.33%▼ XRP 0.41%▼ 카르다노(ADA) 2.46%▼ 아발란체(AVAX) 5.63%▼ 도지코인(DOGE) 1.66%▼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일과 동일한 0.8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6722억 달러(2159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암호화폐 시장은 ETF 승인이 전형적인 '뉴스에 팔아라' 이벤트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하락했다.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미국의 BTC 현물 ETF 승인이 주요 암호화폐 가격에 단기적으로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크립토퀀트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소식은 '뉴스에 매도' 이벤트가 될 수 있다"면서 "뉴스에 매도 시나리오가 그대로 진행되는 경우 BTC 가격은 32,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주식 시장은 고점 부담에 혼조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14%, S&P500 지수는 0.04%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0.03% 하락 마감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9일 기준 58.29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
사진 =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alice@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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