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92% 하락한 6만9867달러(약 93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55% 내린 3575.10달러(약 48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BNB 3.66%▼ 솔라나(SOL) 4.71%▼ XRP 4.23%▼ 도지코인(DOGE) 1.42%▲ 카르다노(ADA) 4.00%▼ 아발란체(AVAX) 6.52%▼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6356억 달러(3542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세 데이터 / 토큰포스트마켓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X를 통해 "온체인 지표인 비트코인 유동성 재고 비율(Liquid Inventory Ratio)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셀사이드(매도) 유동성은 매집 유동성에 비해 훨씬 적다"고 전했다. 유동성 재고 비율은 매도 측 물량을 매집 주소의 30일 BTC 잔량으로 나눠 계산하는 지표로, 현재는 2017년 이래 최저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7일 기준 69.61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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