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19% 급등, 암호화폐 시총 3조2천억 달러 돌파

| 손정환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9일(목) 강세로 출발했다. 글로벌 시가총액은 3조 2,100억 달러(약 4,558조 원)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5.67% 상승했다.

주요 암호화폐 중 이더리움(ETH)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며 19.57% 급등한 2,203.86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BTC)은 3.90% 오른 10만 2,610달러를 기록했다.

공포탐욕지수는 70을 가리키며 강한 시장 낙관론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36/100을 기록해 여전히 비트코인이 시장 모멘텀을 주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리플(XRP)은 6.43% 상승한 2.30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8.21% 상승해 162.41달러를 기록했으며, 도지코인은 10.51% 급등한 0.1952달러에 거래됐다. 카르다노 역시 11.81% 상승한 0.7716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2.97% 오른 624.31달러를 기록했다. 테더와 USDC 등 스테이블코인은 0.9999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그 외 수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12.34% 상승한 3.96달러에 거래됐으며, 체인링크는 11.18% 상승한 15.83달러를 기록했다.

아발란체는 11.16% 상승한 22.24달러, 스텔라는 10.58% 오른 0.2936달러를 기록했다. 시바이누는 9.90% 상승한 0.00001430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4.88% 상승한 420.26달러를 기록했고, 헤데라는 8.52% 오른 0.1944달러를 기록했다. 유너스 세드 레오는 0.67% 상승한 8.86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