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662억5000만 달러…거래량 28.62% 감소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662억5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48% 하락한 662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62억5000만 달러로 24.5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13억9000만 달러, OKX는 38억 달러로 각각 17.19%, 5.73%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상승세와 하락세가 혼재된 모습이다. 특히 도지코인이 24시간 기준 1.30%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된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308억4000만 달러 0.88%↑

솔라나 68억2000만 달러 0.13%↓

XRP 47억6000만 달러 0.53%↓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평균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펀딩비율이 0.0076%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과 숏이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28.62% 하락한 66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 상황에서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76%

솔라나 0.0090%

XRP 0.0052%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686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3531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0% 상승한 10만3510달러, 이더리움은 0.55% 오른 2506.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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