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711억 달러…CME 1위, 롱 포지션 우세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11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2.80% 상승한 681,080BTC(711억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68억2000만 달러로 23.6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18억4000만 달러, OKX는 43억 달러로 각각 16.64%, 6.04%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펀딩 비율을 보이고 있어 롱 포지션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의 상승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304억8000만 달러 1.98%↑

솔라나 66억 달러 1.20%↓

XRP 46억 달러 0.09%↑

도지코인 25억3000만 달러 0.02%↑

지난 24시간 동안의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롱 포지션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상승에 더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24.20% 하락한 1253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현재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47%로, 양의 값을 유지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65%

솔라나 0.0069%

XRP 0.0065%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6122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8561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1% 상승한 10만4271달러, 이더리움은 1.90% 상승한 247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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