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782억9000만 달러…CME 비중 22%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82억9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3.09%↑ 상승한 782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75억8000만 달러로 22.4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35억9000만 달러, OKX는 47억 달러로 각각 17.35%, 6%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모두에서 상승 흐름이 나타나 전반적인 시장 참여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325억2000만 달러 1.24%↑

솔라나 73억1000만 달러 3.56%↑

XRP 47억5000만 달러 2.18%↑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3824만 달러, 이더리움은 4089만 달러가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98%↑ 상승한 10만9558달러, 이더리움은 1.62%↑ 오른 2551.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59%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다. 이는 롱 포지션 강도가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55%

솔라나 0.0045%

XRP 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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