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724억8000만 달러…CME 22.6% 비중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724억8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1.05% 상승한 724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64억2000만 달러로 22.6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22억8000만 달러, OKX는 42억7000만 달러로 각각 16.93%, 5.88%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이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솔라나와 XRP는 감소세를 나타내며 알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거래량이 24시간 동안 58.28% 급증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348억6000만 달러 1.37%↑

솔라나 65억5000만 달러 1.52%↓

XRP 38억9000만 달러 0.22%↓

비트코인은 현재 10만3749.9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49%↓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500.16달러에 거래되며 0.26%↑ 상승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71%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미미하거나 숏과 균형이 맞춰진 상태임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74%

솔라나 0.0027%

XRP 0.0054%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4523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3430만 달러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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