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719억8000만 달러…도지코인 강세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719억8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1.24%↑ 상승한 681만1500BTC(719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59억4000만 달러로 22.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24억5000만 달러, OKX는 43억1000만 달러로 각각 17.3%, 5.99%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도지코인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도지코인은 24시간 동안 4.18%↑ 상승하며 상위 5개 코인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알트코인 시장이 비트코인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347억4000만 달러 0.95%↓

솔라나 65억5000만 달러 1.27%↑

XRP 37억3000만 달러 1.17%↓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1.0001로, 롱과 숏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01%로, 기본값 0.01%를 크게 하회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49%

솔라나 0.0012%

XRP 0.0080%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3355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2433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6%↑ 상승한 1만556.4달러, 이더리움은 0.18%↑ 오른 2505.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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