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864억 달러 돌파…알트코인 투자심리 개선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864억3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기준시각 현재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1.92%↑ 상승한 864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92억2000만 달러로 22.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53억3000만 달러, OKX는 47억3000만 달러로 각각 17.71%, 5.46%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시장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알트코인에서 더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난 점은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584억4000만 달러 5.22%↑

솔라나 110억4000만 달러 13.54%↑

도지코인 51억1000만 달러 17.02%↑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79.84% 급증한 876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펀딩비율은 비트코인 0.0118%, 이더리움 0.0152%로 기본값 0.01%를 상회하며 롱 포지션 우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6079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억2426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7%↑ 상승한 11만8763달러, 이더리움은 1.85%↑ 오른 3814.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