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콜옵션 우위가 이어지며 6000달러·5000달러 행사가 콜옵션에 미결제약정과 거래량이 집중됐다.
20일 오전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70억8000만 달러로, 전일(19일) 174억6000만 달러 대비 2.18% 감소했다. 콜옵션 비중은 66.25%, 풋옵션은 33.75%로, 여전히 콜옵션 우위의 강세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규모는 ▲데리비트 128억3000만 달러 ▲CME 8억7263만 달러 ▲OKX 17억6000만 달러 ▲바이낸스 8억9241만 달러 ▲바이비트 7억3475만 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9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5000달러 콜옵션(9월 26일), 4000달러 풋옵션(9월 5일), 4700달러 콜옵션(9월 5일)이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총 22억2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량 기준 콜옵션 비중은 53.64%, 풋옵션은 46.36%로, 콜옵션이 근소하게 우위를 보였다.
거래소별로는 ▲데리비트 11억 달러 ▲OKX 3억7404만 달러 ▲바이비트 3억1807만 달러 ▲바이낸스 2억9049만 달러 ▲CME 1억3574만 달러 순이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58% 하락한 40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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