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톨로지(ONT)가 26일 오전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22.42% 상승한 274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대금은 약 2,504억 원을 기록했으며, 업비트 탐욕·공포 지수 98포인트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업비트 / 데이터랩
차트상으로는 전일 20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던 온톨로지가 거래량 급등과 함께 장중 322원까지 치솟은 뒤 현재는 270원대에서 지지를 확인하는 모습이다. 특히 업비트 차트에는 “거래량 급등 발생” 경고 문구가 표시되며 투자자 유의가 요구된다.
업비트 / 거래소
최근 호재성 소식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Palantir)는 8월 4일 실적 발표에서 온톨로지 기술이 기업 데이터 관리에 활용됐다고 언급해 채택 확대 기대감을 자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8월 13일 발표된 아프리카 Web3 이니셔티브를 통해 나이지리아·콩고민주공화국·에티오피아 등 신흥 시장에서 개발자와 검증자를 모집하고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작, 성장 잠재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편, 같은 시각 주요 디지털 자산 시세는 △비트코인(BTC) 1.05% 하락한 155,950,000원 △이더리움(ETH) 6.57% 내린 6,198,000원 △리플(XRP) 3.64% 하락한 4,048원 △솔라나(SOL) 7.31% 떨어진 265,1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