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4.44억 달러 유입…3거래일 연속 자금 회복

| 김서린 기자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3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보이며 투자심리 회복을 이어갔다.

25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4억4391만 달러(약 6184억원)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시장은 앞서 15일(–5934만 달러)부터 20일(–2억4014만 달러)까지 유출세를 보이다가 21일(2억8761만 달러), 22일(3억4116만 달러)에 이어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블랙록 ETHA(3억1489만 달러) ▲피델리티 FETH(874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5327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969만 달러) ▲21셰어스 CETH(562만 달러) ▲인베스코 QETH(220만 달러) 6개 ETF에서 고른 순유입이 발생했다.

▲그레이스케일 ETHE(–2917만 달러) 1개 ETF에서는 순유출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2개 ETF에서는 추가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128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총 거래대금은 37억5000만 달러 수준이었으며 종목별 거래대금은 ▲블랙록 ETHA(26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3억806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3억4533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총 순자산 규모는 288억4000만 달러로, 이는 전체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5.49%에 해당한다.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63억7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47억6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35억10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