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 5천만원 돌파…이더리움·솔라나 향후 시세는?

비트코인, 9월 약세 통념 깨고 상승세 유지

비트코인(BTC)은 현재 1억 5,227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1.18% 상승했다. 역사적으로 9월은 비트코인에 불리한 시기였지만, 올해는 예외적인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상승 모멘텀을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더리움, 전고점 재도전 가능성

이더리움(ETH)은 현재 602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2.01% 하락했다. 하지만 여전히 강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술적 지표상 과매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디파이 시장 성장에 따라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XRP, 주요 지지선 지켜내며 반등 시도

리플(XRP)은 현재 3,851원에 거래되며 소폭 상승한 가운데, 주요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다. SEC와의 법적 분쟁 일부 해소 이후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XRP는 결제 솔루션으로서의 가능성이 재평가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3,500원 지지선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솔라나, 빠른 성장세 속 주목

솔라나(SOL)는 현재 27만 7천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NFT 및 디파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개발자와 프로젝트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게임 및 NFT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망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트코인이 1억 6천만원을 넘어서면 연말까지 2억원 도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700만원, 솔라나는 40만원 상승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으며, 다만 규제와 거시경제 변수에 따른 변동성은 유의해야 할 요소로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