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1066억 달러 돌파…펀딩비 롱 강세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1066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2.62% 상승한 1066억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72억8000만 달러로 20.1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48억7000만 달러, OKX는 45억5000만 달러로 각각 17.35%, 5.31%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며, 시장 참여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특히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모두에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어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120억9500만 달러 1.32%↑

솔라나 24억8100만 달러 3.33%↑

XRP 8억3600만 달러 6.93%↑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7% 상승한 11만7453달러, 이더리움은 2.30% 오른 4595.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84%로, 기본값 0.01%에 근접하며 롱 포지션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53%

솔라나 0.0018%

XRP 0.0112%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116억9000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12억4300만 달러 청산됐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