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하루 만에 순유출 흐름을 끝내고 다시 강한 순유입세로 전환됐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는 총 2억2262만 달러(약 3114억원)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전일(1억6303만 달러) 이어 이틀 연속 뚜렷한 순유입세를 기록하며 반등 흐름을 강화한 모습이다.
이날 종목별 흐름을 보면 ▲블랙록 IBIT(2억4611만 달러)에서 대규모 순유입이 발생했으며, ▲그레이스케일 GBTC(–2350만 달러)에서는 순유출이 집계됐다.
총 거래대금은 29억3000만 달러 규모였으며 종목별 거래대금은 ▲블랙록 IBIT(21억7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3억4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억5387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누적 순유입 규모는 577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총 순자산 규모는 1523억1000만 달러로, 이는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6.63% 수준이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IBIT(884억5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239억1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04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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