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845억1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기준시점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39% 하락한 729,130BTC(845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72억2000만 달러로 20.3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47억4000만 달러, 바이비트는 103억9000만 달러로 각각 17.44%, 12.29%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서 더 뚜렷한 감소 흐름이 나타난 점은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645억2000만 달러 0.35%↓
솔라나 168억 달러 0.38%↓
XRP 88억8000만 달러 0.06%↑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62%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미미하거나 숏과 균형이 맞춰진 상태임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52%
솔라나 0.0030%
XRP 0.0061%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3274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6475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3%↓ 하락한 1만1584.1달러, 이더리움은 1.31%↓ 내린 4464.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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