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옵션 데일리] 미결제약정 453억 달러…콜옵션 강세, 단기 상승 기대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콜옵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투자자들의 상승 기대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

1일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453억7000만 달러로, 전일(30일) 444억3000만 달러 대비 2.12% 증가했다.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 총합은 약 44억4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데리비트 32억6000만 달러 ▲CME 1억6591만 달러 ▲OKX 4억8399만 달러 ▲바이낸스 1억7616만 달러 ▲바이비트 3억5535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콜옵션 61.23%, 풋옵션 38.77%이며 거래량은 콜옵션 57.27%, 풋옵션 42.73%를 가리키고 있다.

단기적으로 미결제약정과 거래량 모두에서 콜옵션이 우위를 보이면서 상승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14만 달러 콜옵션(12월 26일) ▲20만 달러 콜옵션(12월 26일) ▲12만 달러 콜옵션(12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10만 달러 풋옵션(10월 17일) ▲10만5000달러 풋옵션(10월 10일) ▲10만2000달러 풋옵션(10월 17일)이다.

1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5% 하락한 11만40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