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900억3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35% 상승한 74만290BTC(900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82억7000만 달러로 20.2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58억7000만 달러, 바이비트는 105억7000만 달러로 각각 17.61%, 11.73%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며, 시장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과 함께 알트코인에서도 상승세가 나타나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597억달러 1.57%↑
솔라나 148억2000만 달러 2.53%↑
XRP 83억8000만 달러 0.84%↓
도지코인 44억8000만 달러 2.97%↑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0.85% 상승한 1055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현재 바이낸스의 무기한 비트코인 선물(BTCUSDT) 거래량은 158억7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51%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미미하거나 숏과 균형이 맞춰진 상태임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롱과 숏 포지션 간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수수료이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42%
솔라나 0.0060%
XRP 0.0091%
도지코인 0.0115%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1억1408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6732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2% 하락한 12만1719달러, 이더리움은 0.37% 상승한 4360.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