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709억 달러…알트코인 급감, 투자심리 위축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09억1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기준시점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21.28%↓ 하락한 63만1200BTC(709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66억2000만 달러로 23.4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21억9000만 달러, OKX는 37억4000만 달러로 각각 17.19%, 5.28%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특히 알트코인에서 더 큰 감소폭이 나타나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435억2000만 달러 27.59%↓

솔라나 96억5000만 달러 34.90%↓

XRP 46억4000만 달러 46.98%↓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464%로, 소폭의 롱 포지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455%

솔라나 -0.1129%

XRP -0.0333%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53억8000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44억5000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7.80%↓ 하락한 11만2241달러, 이더리움은 12.09%↓ 내린 3831.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