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712억8000만 달러…알트코인 OI 감소폭 더 커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12억8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1.89%↓ 하락한 71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57억9000만 달러로 22.1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23억9000만 달러, OKX는 37억 달러로 각각 17.36%, 5.18%를 점했다.

주요 코인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1.89%↓)보다 알트코인에서 더 큰 감소세가 나타난 점은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439억5000만 달러 5.86%↓

솔라나 90억9000만 달러 9.27%↓

XRP 36억 달러 10.98%↓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37%↓ 하락한 10만5919달러, 이더리움은 5.48%↓ 내린 37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4억6411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2억8342만 달러가 청산됐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180%로, 기본값 0.01%를 상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의 강도가 다소 우세한 상태를 나타낸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333%

솔라나 0.0079%

XRP 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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