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3거래일 동안 이어졌던 순유출 흐름이 멈추고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1억3391만 달러(약 1922억 원)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지난 22일(-1877만 달러), 23일(-1억2751만 달러), 24일(-9360만 달러)까지 3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유출 흐름이 마감되며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1449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9개 종목 중 자금이 유입된 ETF는 ▲블랙록 ETHA(7249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225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1579만 달러) ▲피델리티 FETH(115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689만 달러) ▲반에크 ETHV(462만 달러) 6개다.
거래대금은 총 18억4000만 달러로, 전일(14억1000만 달러) 대비 30.5% 증가하며 유동성이 회복됐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4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억436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1억2101만 달러)이다.
총 순자산 규모는 283억5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5.69% 증가했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68억6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42억9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31억8000만 달러)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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