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4000달러 콜옵션이 거래량 상위를 차지하며 단기 구간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6일 9시 기준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26억1000만 달러로, 전일(117억2000만 달러) 대비 7.6% 증가했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약 22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데리비트 11억9000만 달러, CME 1억60만 달러, OKX 3억9900만 달러, 바이낸스 2억2900만 달러, 바이비트 4억19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 구성은 콜옵션 63.84%, 풋옵션 36.16%로 콜옵션이 우위를 유지했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콜옵션 53.49%, 풋옵션 46.51%로 매수세가 소폭 우위를 보였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몰린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5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4000달러 콜옵션(11월 28일), 4250달러 콜옵션(11월 6일), 2900달러 풋옵션(11월 6일) 순으로 집계됐다.
6일 오후 3시 5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04% 상승한 33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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