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이 다시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최근 강력한 저항선이었던 0.1758달러(약 236원)를 돌파하며 단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DOGE가 곧 0.20달러(약 269원)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스탯(CoinStats)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4시간 기준 0.7% 상승했다. 트레이딩뷰 차트를 기준으로 한 시간봉에서 DOGE는 0.1758달러의 저항선을 상향 돌파했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0.18~0.1840달러(약 242~248원) 구간 테스트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도지코인은 0.1780달러(약 24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일 차트 상으로도 향후 움직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되는 것은 0.1816달러(약 244원) 가격대다. 이 저항선을 뚫을 경우,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며 0.19~0.20달러 구간에 도달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기술적 분석 상 중기적 관점에서는 명확한 지지선 혹은 저항선과의 거리감이 크고, 거래량도 낮아 큰 폭의 움직임은 당분간 제한적일 수 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거래 에너지가 아직 충분히 축적되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
도지코인 가격이 다시 0.20달러 선을 테스트할 수 있을지 여부는 단기 저항선 돌파 이후 유지 여부와 시장 유동성에 달려 있다. 특히 밈코인의 특성상 시장 심리와 외부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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