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목 코인] 카바(KAVA) 17% 급등…탐욕지수 97 ‘투자심리 과열’

| 토큰포스트

카바(KAVA)가 10일 오후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17.6% 급등한 274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대금은 약 921억 원 규모로 폭증했으며, 업비트 공포·탐욕 지수는 97포인트로 집계돼 전체 가상자산 중 1위를 차지했다. 투자심리가 ‘매우 탐욕’ 구간에 진입하며 단기 과열 양상이 짙어지고 있다.

일봉 차트 기준 카바는 최근 200원대 초반에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290원 부근까지 반등을 시도했다. 거래량이 급증하며 단기 상승 추세 전환 신호가 포착됐고, 주요 저항선은 300원선 부근에서 형성됐다. 다만 최근 급등 폭이 커지면서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카바는 코스모스 SDK 기반의 퍼블릭 디파이(DeFi)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과 호환돼 다양한 이더리움 디앱(DApp)을 수용할 수 있다.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해 검증자들의 합의에 따라 블록이 생성되며, KAVA 토큰은 거버넌스, 유동성 공급, 스테이킹 보상 등에 사용된다. 초기에는 가상자산 담보대출과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현재는 코스모스와 이더리움 생태계를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디파이 허브로 확장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주요 가상자산 시세는 △비트코인(BTC) 1.09% 상승한 1억5,718만 원 △이더리움(ETH) 1.28% 상승한 538만 원 △리플(XRP) 1.68% 상승한 3,569원 △솔라나(SOL) 0.18% 상승한 24만8,700원으로 집계됐다.

[※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