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2주 연속 주간 순유출세를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11월 10일~14일, 5거래일)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7억2857만 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직전 주(-5억783만 달러)에 이어 유출 흐름이 이어졌다. 자금 이탈 폭이 한층 확대되면서 누적 순유입 규모가 131억3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일간 흐름을 보면 ▲10일(보합) ▲11일(-1억718만 달러) ▲12일(-1억8377만 달러) ▲13일(-2억5972만 달러) ▲14일(-1억7790만 달러)로, 5거래일 모두 자금이 유출됐다.
한 주간 누적 거래대금은 92억 달러로, 전주(118억50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일간 거래대금은 ▲10일 16억3000만 달러 ▲11일 11억3000만 달러 ▲12일 18억8000만 달러 ▲13일 25억4000만 달러 ▲14일 20억10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총 순자산 규모는 200억 달러로,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5.42%를 차지했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19억5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30억3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22억2300만 달러) 순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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